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론은 수확 후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신선도가 크게 달라지곤 해요.
특히 잘못 보관하면 금방 물러지거나
맛이 변해 아쉽게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메론의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효율적인
보관법을 알아볼까요?
- 숙성 전: 서늘한 실온에서 2~5일간 후숙하여 최적의 당도를 만드세요.
- 통 메론: 후숙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며 5~7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자른 메론: 씨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간 신선해요.
메론은 수확 후에도 계속 숨을 쉬며
숙성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적절한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해요.
보통 구매 후 서늘한 실온에서 2~5일
정도 두면 메론 특유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때 중요한 점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거예요.
과육이 무르거나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메론의 냄새를 맡아보거나 꼭지 부분을
살짝 눌러봤을 때 말랑하고 달콤한 향이
강하게 나면 이제 먹기 가장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후숙이 완료된 통 메론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냉장고 채소 칸이나 온도가 너무 낮지
않은 곳에 두면 5~7일 정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한번 잘린 메론은 수분이 증발하고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어 보관 기간이
훨씬 짧아지는데요.
이럴 때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해요.
먼저 자른 메론은
씨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게 중요해요.
씨가 있는 부분은 가장 먼저
상하기 쉬운 곳이거든요.
그다음 밀폐 용기나 랩으로 꼼꼼하게 싸서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는 신선함을
유지하며 먹을 수 있답니다.
메론을 너무 차갑게 보관하면 단맛이
줄어들 수 있으니 먹기 30분~1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두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메론은 다른 과일과 함께 두면
에틸렌 가스에 의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거나 메론 자체가 빨리 상할 수
있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메론은 당도가 높은 과일이라 온도
변화에 민감한 편인데요.
실온 보관 시에는 반드시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을 선택해야 해요.
습도가 높은 곳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바구니나 선반 위에 두는
것이 좋답니다.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천이나
키친타월을 깔아두면 더욱 위생적이에요.
만약 메론을 구매했을 때 아직 단단하고
향이 거의 없다면 후숙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이니 바로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앞서 설명한 실온 후숙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해요.
반대로 너무 물렁하고 강한 알코올 향이
난다면 과숙되어 상한 것일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 해요.
메론을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잘라서 냉동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면 몇 주간 보관이 가능해요.
이렇게 냉동한 메론은 스무디나 주스
재료로 활용하면 아주 좋답니다.
메론은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 냉동했다
해동하면 식감이 다소 물러질 수 있으니
생과일처럼 먹는 것보다는 가공해서 먹는
것을 추천해요.
메론 구매 시에는 겉모습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요.
초록색 그물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시들지
않은 것을 고르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메론을 고를 수 있을 거예요.
메론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빠른 섭취가 가장 좋은데요.
하지만 적절한 보관법을 알고 있다면
맛있는 메론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