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식 하객룩은 한낮의 더위와 실내의 서늘한 에어컨 때문에 옷차림이 특히 애매합니다. 40대 여성의 경우 너무 어려 보이거나 반대로 무겁고 올드해 보이지 않으면서 단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완전히 가을옷으로 바꾸기보다는 여름 옷의 가벼움을 유지하면서 컬러와 아우터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는 코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40대 하객룩으로 가장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은 네이비 미디 원피스에 얇은 재킷이나 가디건을 매치하는 것입니다. 특히 9월 초에는 긴팔 재킷 대신 반팔 원피스에 가디건을 손에 들고 이동하여 실내에서만 걸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원피스가 불편하다면 아이보리 블라우스와 차콜 세미 와이드 슬랙스 조합도 편안하면서 세련된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40대 하객룩은 허리선을 과하게 강조하기보다 살짝 정리되고 복부와 힙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세미 A라인이나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핏 원피스가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베이지 컬러는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지만, 상의 전체가 너무 밝은 아이보리 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스 원피스를 선택할 때는 화려함보다는 깔끔한 H라인과 미디 길이가 중요하며, 9월 초에는 7부 소매 원피스가 답답함 없이 활용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