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실비보험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가입된 상품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자랑하며 표준화된 보장 조건을 제공했습니다. 급여와 비급여 구분 없이 실제 의료비의 90%를 보장하고 자기부담금이 낮아 실속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갱신 시 보험료 인상 폭이 크다는 단점이 있으며, 2013년 4월 이후 가입자는 15년 재가입 조건이 적용되어 기존과 다른 상품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2세대 실비 가입자들은 넓은 보장 범위에 만족하면서도 매년 치솟는 갱신 보험료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특히 5세대 실손보험 도입으로 중증 비급여는 보장을 강화하고 비중증 비급여는 줄이는 방향으로 개편되면서,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 등 비필수 비급여 치료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5세대 전환 시 자기부담률이 최대 50%까지 올라가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기존 1, 2세대 가입자들을 위한 '선택형 할인 특약'이 도입되어, 5세대로 전면 전환하지 않고도 자주 쓰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에서 제외하거나 자기부담금을 높여 보험료를 30~40%가량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세대 실비 가입자는 자신의 병원 이용 패턴과 비급여 치료 빈도를 고려하여 5세대 전환 또는 선택형 할인 특약 적용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