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은 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아파트 누수와 같은 생활 밀착형 위험까지 보장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급배수 시설 누출 손해 특약이나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을 통해 누수로 인한 아랫집 피해 및 우리 집 수리비까지 보상받을 수 있어 많은 소비자가 관심을 보입니다. 월 1만 원대 안팎의 특약 구성으로 수백만 원의 금전적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아파트 누수 발생 시 윗집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아랫집 피해를 보상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2020년 4월 이후 가입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의 누수 자기부담금은 20만원이 아닌 50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터진 배관 수리비는 보장하지 않으며, 내 집 수리비는 급배수시설누출손해 특약이 있어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화재보험 가입 시 건물 연식이 20~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누수 특약 가입이 거절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파트 단체 보험만으로는 보장 한도가 낮아 큰 피해 발생 시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개인 화재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누수 원인 파악이 중요하며, 전유부분 원인일 경우 소유주 책임이 원칙이지만, 공용부분 원인일 경우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