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은 허리 통증과 뻣뻣함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보다 염증을 조절하고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하고 오래 쉬었을 때 불편감이 심해지며, 움직이면서 증상이 나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 질환은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와 경과가 다르므로, 정해진 기간 안에 완전히 낫는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통증이 있더라도 현재 상태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척추 움직임 운동, 자세 교정 운동, 걷기 같은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되며, 수영이나 수중운동처럼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는 운동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염증이 심하거나 특정 관절에 통증이 있다면 의료진이나 물리치료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운동만으로 염증을 충분히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어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소염진통제부터 생물학적 제제 등 여러 치료 방법이 사용될 수 있으며, 통증이 좋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정기적인 확인을 통해 치료가 잘 맞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정 체중 유지도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