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2형은 단순포진 바이러스(HSV-2) 감염으로, 주로 생식기 주변에 물집이나 궤양을 유발하는 성매개감염(STI)입니다. HSV-1이 입술 주변에 흔하지만 생식기에도 감염될 수 있으며, HSV-2는 생식기 헤르페스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하여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시 재발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실제 감염자들은 외음부 따가움, 가려움, 화끈거림 후 작은 수포가 생기는 것을 초기 증상으로 꼽습니다. 수포가 터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배뇨통을 느끼기도 하며, 첫 감염 시에는 발열, 몸살, 두통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없어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눈에 보이는 병변이 없어도 바이러스가 배출되어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헤르페스 2형은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증상 발현 시 항바이러스제 복용 및 연고 도포로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특히 1년에 6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 저용량 항바이러스제를 꾸준히 복용하여 재발 빈도를 줄이는 지속적 억제 요법이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관리와 스트레스 조절,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가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