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핸드폰충전기 사용과 관련하여 비행기 탑승 규정이 크게 변화했습니다. 과거에는 장거리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었으나, 이제는 국내 모든 항공사에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및 충전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이는 개별 항공사의 조치에서 시작되어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안전 기준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승인을 받아 국제 표준으로 확정된 결과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보조배터리 자체의 기내 반입은 허용되지만, 비행 중 충전 행위가 금지된다는 점을 가장 헷갈려 합니다. 1인당 최대 2개, 개당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기내 휴대 수하물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좌석 콘센트나 USB 포트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로 휴대폰 등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는 모두 금지됩니다. 반면, 좌석에 설치된 기내 충전 포트로 휴대폰을 직접 충전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행기 탑승 전에는 휴대폰, 이어폰, 태블릿 등 모든 전자기기를 미리 완충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조배터리의 용량 표기가 지워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충전 케이블은 X-ray 검색 시 오해를 피하기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여 파우치에 분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변화된 규정을 숙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