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정맥 혈관에 정체되어 역류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정맥 혈관이 약해진 상태에서 하체에 힘이 실리는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정맥압 상승으로 혈관 확장이 가속화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거나 정맥 혈관이 약한 경우,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걷기, 스트레칭, 하늘자전거, 수영, 요가, 필라테스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 하지정맥류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영은 중력의 영향을 감소시켜 정맥에 부담이 적고, 물의 수압이 다리 전체를 자연스럽게 마사지해 주는 효과가 있어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이상적인 운동으로 꼽힙니다. 반면, 고중량 스쿼트나 무거운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복압을 급격히 높이거나 다리에 강한 충격을 주는 운동은 정맥 압력을 높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관리에 있어 운동의 핵심은 중력을 거슬러 혈액을 위로 밀어 올리는 종아리 근육의 수축·이완 작용을 돕는 것입니다. 걷기 운동 시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은 뒤 발가락으로 지면을 차며 걸으면 종아리 수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제자리에서 까치발 들기 동작도 정체된 혈류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퇴근 후나 잠들기 전 벽에 다리를 올리고 10~15분간 휴식을 취하는 스트레칭은 다리의 부기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맥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