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는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타면 덩어리가 생기거나 밍밍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곡물 전분이 많아 액체를 한 번에 많이 부으면 겉면만 젖고 안쪽은 마른 채로 덩어리가 되는 현상이 심합니다. 차가운 액체에 바로 붓는 것 또한 전분이 잘 풀리지 않아 실패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블로거들은 다양한 방법과 비율을 시도하며 최적의 미숫가루 제조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종합해 보면, 미숫가루가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핵심은 액체를 조금씩 나눠 넣으며 되직하게 개어주는 순서에 있습니다. 미숫가루 3~4큰술에 미지근한 물이나 우유 2~3큰술을 먼저 넣어 반죽처럼 만든 후, 나머지 액체를 부으면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입니다. 또한, 우유는 고소하고 든든하며, 두유는 단맛이 있어 꿀을 덜 넣어도 좋고, 물은 담백하지만 밍밍할 수 있어 가루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맛을 추가할 때 꿀은 차가운 액체에 바로 넣으면 잘 녹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꿀은 미지근한 액체에 먼저 녹인 후 미숫가루와 섞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아침에는 셰이커나 뚜껑 있는 통에 가루와 액체를 넣고 20초 정도 흔들면 간편하게 덩어리 없이 만들 수 있으며, 바나나나 견과류를 추가하면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