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가 붓는 증상은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세균성 편도염이나 인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통증과 함께 침 삼키기가 어렵고, 심한 경우 발열, 몸살, 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적절한 약 복용과 생활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 저하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가 부었을 때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진통제가 있습니다. 이들은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목캔디 형태의 트로키제나 스프레이형 진통제도 목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통해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하며, 바이러스성 편도염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으므로 임의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약 복용과 더불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회복에 필수적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죽이나 달걀찜처럼 부드럽고 자극 없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맵거나 뜨거운 음식, 딱딱한 음식, 알코올 등은 목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