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는 월드컵 3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공식 발롱도르 수상 기록이 0개라는 사실이 많은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는 1956년부터 1994년까지 발롱도르가 '유럽 국적 선수 한정'으로 시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국적의 펠레는 이 규정 때문에 후보에 오를 기회조차 없었으며, 이는 당시 발롱도르의 지역적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실제 블로그 분석에 따르면, 펠레와 함께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마라도나 역시 남미 국적이라는 이유로 공식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프랑스 풋볼은 훗날 이 규정의 한계를 인정하고 펠레에게 7회, 마라도나에게 2회 수상 자격이 있다고 재평가했습니다. 또한, 규정의 한계를 반성하는 취지로 1995년 마라도나, 2013년 펠레에게만 특별히 '명예 발롱도르'를 수여하며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렸습니다.
펠레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상징적인 10번 계보를 시작한 인물로, 그의 등번호는 팀의 에이스와 플레이메이커를 상징하는 번호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펠레 스코어'는 3대2 경기를 의미하며, 펠레가 직접 3대2 경기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언급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FIFA 공식 용어가 아닌 국내에서 주로 통용되는 표현입니다. 펠레의 축구 인생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