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무늬오징어 에깅의 대표적인 명소로, 특히 가을 시즌인 7월 말부터 10월까지 마릿수와 씨알 모두 풍성한 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욕지도, 연화도, 미륵도 등 다양한 섬과 연안에서 워킹 에깅이 가능하며, 특히 9월은 마릿수와 씨알이 가장 좋은 피크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척포항 방파제와 같은 도보 포인트도 인기가 많습니다.
무늬오징어 에깅은 에기를 캐스팅 후 가라앉히고, 샤크리로 띄운 뒤 폴링시키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입질은 샤크리보다 폴링 구간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에기가 안정적으로 침강할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2.5호에서 3.5호 에기를 상황에 맞춰 사용하며, 바람과 조류, 물색을 고려하여 에기 무게와 컬러를 조절하는 것이 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통영 무늬오징어 워킹 에깅 시에는 한자리에 머무르기보다 여러 포인트를 이동하며 탐색하는 '런앤건'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욕지도와 같은 섬 지역에서는 차량 이동이 필수적이며, 미륵도권은 차량 접근이 용이하여 퇴근 후 짧은 출조에도 적합합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에서는 연화도 남서쪽 촛대바위 일대가 대표적인 포인트로 언급되었으며, 이러한 정보들이 현재 통영 무늬오징어 조황과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