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의 깊은 산골에 위치한 구와우순두부식당은 간판 없이 34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순두부 맛집으로 최근 EBS 한국기행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발 850m 구와우마을의 100년 고택에서 어머니와 딸 모녀가 매일 새벽 직접 콩을 갈아 한정 수량의 순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콩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순두부백반 단일 메뉴로, 고향 할머니 댁에 온 듯한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실제 방문객들은 구와우순두부의 가장 큰 장점으로 매일 직접 만드는 신선하고 몽글몽글한 순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꼽습니다. 간이 세지 않아 처음에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콩 본연의 진한 고소함이 일품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강원도식 된장인 '빡장'을 곁들여 먹으면 담백함이 더욱 살아나며,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밥상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와우순두부식당은 오전 11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영업하며,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 점심시간이 지나기 전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적인 식사를 위해서는 오전 중에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며, 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이므로 방문 전 영업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백 해바라기축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여행 코스를 계획하면 더욱 알찬 방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