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중입자치료는 2023년 4월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래, 췌장암, 간암, 폐암 등으로 치료 암종을 꾸준히 확대해왔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두경부암, 육종, 재발성 직장암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고정형 1대와 회전형 2대 등 총 3대의 중입자치료기를 운용하는 체계를 갖추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이온을 가속하여 종양 부위에 집중 조사하는 방사선 치료 방식으로, 브래그 피크 특성을 활용하여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세브란스 중입자치료는 암세포에 강한 생물학적 효과를 내면서도 정밀하게 종양 부위만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기존에는 외래 예약 후 실제 치료까지 평균 4~6개월 정도 대기해야 했으나, 2026년 8월부터 3곳의 중입자치료실이 모두 운영되면서 대기 기간이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암종, 병기, 기존 치료 이력 등에 따라 치료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 상담 및 외래 예약을 위해서는 연세암병원 예약센터 또는 중입자치료 전용 상담 번호를 통해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규 환자는 요양급여 의뢰서, 의무 기록 사본, 최근 영상 자료 등을 준비해야 하며, 기존 세브란스 환자는 주치의와 상담 후 협진을 연결받을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적합성을 평가하므로, 단순히 먼저 진료를 받았다고 해서 치료 우선순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