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윈도우 10 운영체제에서는 별도의 USB 설치 미디어 없이도 컴퓨터를 초기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이 PC 초기화'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 기능은 시스템 설정 내 복구 메뉴에서 접근 가능하며, 사용자는 개인 파일 유지 여부와 윈도우 재설치 방식을 선택하여 간편하게 포맷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거 복잡했던 포맷 절차와 달리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입니다.
컴퓨터 포맷 시 '내 파일 유지' 옵션은 개인 문서나 사진 등은 보존하지만, 설치된 프로그램과 설정은 제거합니다. 반면 '모든 항목 제거' 옵션은 개인 파일부터 프로그램, 설정까지 모두 삭제하여 컴퓨터를 완전히 초기화합니다. 또한, 윈도우 재설치 방식으로는 인터넷에서 최신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클라우드 다운로드'와 PC에 저장된 파일로 재설치하는 '로컬 다시 설치' 중 선택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포맷을 시작하기 전에는 중요한 데이터를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반드시 백업해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고 판매나 양도를 목적으로 한다면 '모든 항목 제거' 옵션과 함께 데이터 정리 기능을 활용하여 개인 정보가 완전히 삭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막기 위해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