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카이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다채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본명 정기열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학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여 현재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5년 9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의 교수 생활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카이는 5년 차 전임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무대의 실전 감각을 전수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는 신문 스크랩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복장이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등 교수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줍니다. 학생들의 노래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아끼지 않으며 열정적인 스승의 면모를 드러내고, 교수 회의에서는 선배들을 위해 맞춤 커피를 준비하는 등 사회생활 만렙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학생들에게는 훌륭한 멘토이자 동료로서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여 서울대학교에 합격하고 성악가의 길을 걸었으나, 성대결절로 인해 바리톤으로 전향하며 뮤지컬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카이의 인생 역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그는 2008년 팝페라 가수로 데뷔한 뒤 2007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토마스 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현재는 뮤지컬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