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전은 육전, 어전, 채소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집안마다 차례상 차림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동그랑땡, 동태전, 꼬치전 세 가지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은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을 얇게 썰거나 다진 후 밀가루와 달걀물을 입혀 기름에 지진 음식으로, 부침개와 달리 재료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례상에 올릴 전의 양은 가족 구성원 수와 다른 명절 음식의 종류를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 1명 기준으로 전 전체를 5~8개 정도 생각하고, 4인 가족은 25~30개, 6인 가족은 약 40개, 8~10인 가족은 60~75개 정도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을 부치면서 차례상용을 미리 따로 빼두면 부족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명절 음식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두 종류만 직접 만들고 나머지는 완제품을 활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완제품 구매 시에는 전 종류 구성, 실제 중량, 조리 상태, 보관 방법, 배송 날짜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전은 상온에 오래 두지 않고 2시간 이내에 먹거나 냉장 보관 후 재가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된 바 있어, 이번 추석에도 위생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