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황현선 전 사무총장은 당내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 미흡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25년 9월 7일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원과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피해자의 요청을 수용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절차에만 집중했다는 비판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태는 조국혁신당의 혁신 정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당내외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황현선 전 사무총장은 사퇴 3개월 만인 2025년 12월 8일, 조국 대표의 지명으로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당원들은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근조 화환을 두고 규탄 기자회견을 열며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황현선 전 사무총장의 복귀가 성폭력 피해자의 외침을 외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들의 도움 요청에 침묵한 것이라며, 지도부가 피해자보다 내부 권력을 중요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황현선 전 사무총장은 1968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며 조국 전 민정수석과 함께 권력기관 개혁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후 조국혁신당에 입당하여 사무총장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정치 이력과 최근 당내 논란은 조국혁신당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