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 통보를 받으며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968년생으로 제주 서귀포 출신인 오 지사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제주4.3도민연대 사무국장과 제주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중앙 정치 경험을 쌓았고, 현재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재임 중입니다.
실사용자 반응 및 장단점 분석에 따르면, 오영훈 도정은 '안정적이나 강렬하지는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정 운영에서 큰 혼선이나 정치적 파행은 없었으며, 중앙정부 및 여당과의 소통 창구를 유지하며 무난한 행정 성과를 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습니다. 반면, 도민 체감도가 높은 상징적 정책이 부족하고 굵직한 제주 현안에서 선명한 방향 제시가 약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현직 프리미엄과 조직 장악력, 안정감 있는 이미지, 그리고 중앙 정치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다시 오영훈인가'라는 재선 도전의 숙제와 당내 경쟁 구도의 부담이 약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대북지원 논란과 관련하여 북한 측에 '중국 지원'으로 알렸다는 의혹은 향후 선거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