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자)아이들 소연의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가 K-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입니다. 이 곡은 매일 사직서를 품고 사는 현대 직장인들의 퇴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며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소연은 이 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만의 독보적인 기획력을 선보였습니다.
'퇴사할게여'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익스(Ex)의 '잘 부탁드립니다'를 정식으로 샘플링 및 오마주한 곡입니다. 익스의 이상미에게 직접 연락하여 정식 저작권 승인을 받았으며, 익스의 청춘 감성과 전소연의 시니컬한 '퇴사' 메시지가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방송인 기안84가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생활감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참여하여 곡의 현실적인 감성과 위트를 더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 곡이 단순히 퇴사를 넘어 미뤄두었던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캐치한 멜로디 라인과 경쾌한 힙합/팝 비트의 조화가 돋보이며, 월요일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속 시원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 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사이다송'으로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