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경남경찰청장은 2026년 9월 1일 자로 경남경찰청장에 임명되었으며,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찰대학 8기를 졸업한 인물입니다. 그는 총경 시절 모스크바 주재관,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6년 4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전북경찰청장을 거쳐 경남경찰청장에 부임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전국 시도경찰청장 14명이 교체되는 대규모 인사 개편의 일환으로, 지역 연고를 배제하는 '향피제'가 전면 도입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재영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경청·행동형 지휘관'을 지향하며, 실력과 인권을 함께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전북경찰청장 취임 당시부터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찰'을 강조했으며, 직원 오찬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문제라도 개선으로 이어가는 '행동하는 경찰'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사 과정에서 적법 절차와 인권 보호를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장 취임사에서는 경찰관에게 '실력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임을 강조하며 교육,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인권을 중시하면서도 경찰 본연의 실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재영 청장의 이러한 지휘 철학은 경찰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치안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