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 후 표적 항암치료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며, 암의 특성, HER2 발현 여부, 호르몬 수용체 상태, 이전 치료 결과에 따라 약제와 치료 기간이 달라집니다. 특히 HER2 양성 유방암에는 트라스투주맙 계열 치료가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항체-약물접합체와 같은 새로운 치료 선택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적항암치료는 약제 자체의 높은 가격과 여러 차례 반복되는 치료 구조로 인해 비용 부담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적항암치료 비용은 건강보험 급여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본인부담금에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급여 항목이면 환자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선별급여의 경우 환자 본인부담률이 30~90%로 매우 높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실제 유방암 환자의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평균 24.1%에 달하며, 초기 유방암 표적치료제(퍼제타)는 본인부담률 30%,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할라벤)는 50%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급여 신약 표적치료의 높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약사 환자지원 프로그램(PAP)과 정부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지원을 중복 신청하여 환자가 실제 부담해야 하는 약값을 70%에서 최대 9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비갱신형 보험 구성, 무해지 활용, 건강고지 할인 적용 등 현명한 보험 설계를 통해 치료비 공백을 메우는 것도 중요한 해결 방법으로 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