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병비는 그동안 전액 비급여 항목으로, 환자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안겨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최근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1월 본사업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간병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간병비 급여화가 적용될 경우 보호자가 체감하는 간병비 지출이 월 300만 원대에서 70만 원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모든 요양병원 입원 환자가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지원 대상은 의료최고도 및 의료고도 환자 중 장기요양 1~2등급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치매 환자라도 의료적 처치가 적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간병비 급여화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됩니다. 정부는 간병비 총액 중 60~70%를 건강보험공단이 지원하고, 환자 보호자가 30~40%를 부담하는 방식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모든 요양병원이 아닌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선정된 곳에서만 간병비 급여화가 시행될 예정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