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FIBA 여자 농구 월드컵은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여자 농구 국가대항전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2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특히 우승팀에게는 다음 올림픽 자동 진출권이 부여되어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세계 랭킹 15위로 독일에 출전하며, 9월 4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최종 12인 명단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프랑스, 나이지리아, 헝가리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특히 팀의 중심이었던 박지수 선수가 수술 후 재활로 불참하게 되었으나, WNBA에서 활약하는 박지현 선수가 현지에서 합류하여 팀에 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2022년 시드니 대회에서는 미국이 중국을 83대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5연패에 도전합니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106대 40, 66점 차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초반에는 다소 슛 감각이 좋지 않았으나, 선수 교체와 허예은, 최이샘 선수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2쿼터부터는 이소희 선수의 외곽포와 빠른 공격 전환이 살아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