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4세대는 오픈형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하여 많은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귀를 막지 않는 구조임에도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이 기술은, 마이크가 실시간으로 외부 소음을 감지하고 그와 상쇄되는 역파형 소리를 생성하여 소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카페와 같은 저주파 계열의 지속적인 소음 환경에서 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기존 커널형 이어폰의 답답함을 싫어하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의 후기를 종합해 보면, 에어팟 4세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주로 낮고 지속적인 소음 환경에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사람 목소리나 갑작스러운 고주파 소음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는 오픈형 구조의 물리적 차음 부재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에어팟 프로 3세대와 비교하며 4세대의 소음 차단 성능이 프로 모델보다 약하지만, 귀에 꽂히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용자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에어팟 프로 3세대에서 발생하는 '띠롱띠롱' 알림음 문제와 관련하여, 갤럭시 스마트폰 연결 시 블루투스 신호 간섭이나 배터리 잔량 유동, 충전 단자 이물질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에어팟 4세대 ANC 모델은 1회 충전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4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며 IP54 방수 등급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강한 소음 차단보다는 적당한 배경 소음 감소와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지하철이나 비행기 등 강한 소음 환경에서의 완벽한 차단이나 심박수 측정 등 고급 기능을 원한다면 에어팟 프로 3세대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에어팟 4세대는 오픈형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점 자체가 핵심적인 특징으로, 사용자의 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