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을 맞아 양양 송이버섯의 가격과 관련 정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산림청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1호로 등록된 양양 송이는 매년 공판이 시작되면 1kg당 가격 변동이 크게 나타나며, 최근 1등품 가격이 100만원 아래로 내려오는 등 시세 변화가 활발합니다.
양양 송이버섯은 1등품부터 등외품까지 등급이 나뉘며, 1등품은 갓이 펴지지 않고 자루가 굵고 단단한 최상품으로 1kg당 90만원대에서 150만원대까지 형성됩니다. 2등품은 갓이 일부 열린 상품으로 8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갓이 30~50% 피어난 3등품은 48만원대에서 63만원대입니다. 공판 가격은 중도매인이 낙찰받는 가격으로, 실제 소비자가는 유통비 등이 더해져 높아질 수 있습니다.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는 비공개 서면 입찰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되며, 송이버섯은 크기, 갓의 피어남 정도, 수분 함량, 상처 여부 등에 따라 엄격하게 분류됩니다.
양양에서는 송이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양양 송이버섯마을은 1996년부터 운영된 곳으로, 송이버섯전골과 샤브샤브를 주메뉴로 제공합니다. 이곳은 으뜸음식점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K-FOOD PLAZA 참여업소로 선정되었으며, KBS 생생정보, 6시 내고향, SBS 나는 SOLO 등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직접 채취한 송이버섯을 판매하기도 하며,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기 좋은 조용하고 넓은 홀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