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는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자주 활용되고 단맛이 적어 채소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식물학적으로 아보카도는 꽃이 핀 뒤 씨방이 발달하여 열매가 되고 그 안에 씨가 들어 있는 과일에 해당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부드러운 초록색 부분은 아보카도 열매의 과육이며, 실제 아보카도 나무에서 열매가 자랍니다. 멕시코는 2022년 약 240만 톤의 아보카도를 생산하여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국입니다.
블로거들은 아보카도가 식물학적으로 과일임에도 불구하고 맛과 활용법 때문에 채소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과일과 달리 단맛이 거의 없고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하고 크리미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디저트보다는 샐러드, 샌드위치, 비빔밥 등 짭짤하거나 담백한 음식에 주로 활용되어 일상적인 요리에서는 채소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다른 과일과 달리 과육에 지방을 많이 축적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많아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 함량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몸에 좋지 않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전체 식단 속에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고를 때는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적당히 부드러워진 것을 선택하여 후숙된 상태로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