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사과 품종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2013년 개발 및 등록한 국산 품종입니다. Apple Research Institute의 앞 글자와 빼어나다는 뜻의 한자 '수(秀)'를 결합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주로 9월 중순에 수확되어 추석 사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285g 내외의 크기에 붉은색 껍질이 특징이며, 당도 15.9브릭스, 산도 0.43%로 단맛과 신맛의 균형이 뛰어납니다.
아리수사과는 단맛만 강한 사과보다 새콤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홍옥과 비슷한 산미를 가지면서도 당도가 높아, 홍옥을 대체할 만한 품종으로도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온 환경에서도 착색이 잘 되고 수확 전 낙과 현상이 적어 기후 변화에 강하며, 깎아 놓았을 때 갈변이 늦게 진행되어 조각 과일이나 급식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최근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아리수사과는 덜 빨갛더라도 맛이 들기 때문에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홍로와 비교했을 때 새콤함이 더 강하고 저장성이 2개월 이상으로 길어 오래 두고 먹기 좋다는 점이 부각됩니다. 사과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하나씩 키친타월로 감싸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고, 에틸렌 가스 방출로 인해 다른 과일과 분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