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와 돌발진은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을 동반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보호자들의 우려가 큽니다. 특히 수족구는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열과 함께 입안의 통증성 물집, 손과 발의 발진이 나타나며, 대부분 7~10일 내에 호전됩니다. 반면 돌발진은 갑작스러운 고열로 시작되지만, 열이 떨어진 후에 몸통부터 붉은 발진이 퍼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블로거들의 후기를 종합하면, 수족구는 열 발생 후 24시간이 지나야 수포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으며, 목 안의 수포로 인해 식욕 저하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부 아기는 수족구 확진 후에도 며칠간 식욕을 유지하는 특이 케이스도 보고되었습니다. 돌발진의 경우, 열만 나는 경우가 많고 콧물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수포는 없는 것이 특징이며, 식욕 저하는 드문 편입니다.
두 질환 모두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자연 치유를 기다려야 하므로, 열 관리와 수분 공급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입안 통증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는 수족구의 경우, 아이가 힘들어하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분유나 이유식을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소변 횟수 감소나 축 처짐 등의 탈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