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일 시행된 생계비계좌는 기존 압류방지통장과 달리 자격 제한 없이 만 14세 이상 내국인 누구나 개설할 수 있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계좌는 월 250만 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압류가 걸린 후 사후 구제 절차를 거치던 방식과 달리 계좌 자체가 압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전 차단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만 개설 가능하며, 자금의 출처나 종류에 관계없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압류방지통장인 행복지킴이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 수급권자의 압류금지 급여만을 보호하던 계좌였습니다. 반면 생계비계좌는 소득이나 기초생활수급 여부, 채무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생계비계좌는 국내 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우체국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생계비계좌 개설 시에는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만 가능하다는 점과 해지한 당월에는 재가입이 불가하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비대면 개설 시 최근 20영업일 이내 다른 금융기관 계좌 개설 이력이 있으면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생계비계좌는 최소한의 생계비를 보호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