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식물은 단단하고 도톰한 다육질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특성 덕분에 건조에 강하여 초보 식집사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덩굴성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줄기 삽목을 통해 번식시키거나, 기존 화분이 작아져 새로운 흙과 화분으로 분갈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호야를 키우는 블로거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자일렌 성분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실내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호야는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호야가 원래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이라 바크에 심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 가정 환경에서는 바크가 너무 빨리 말라 뿌리 건조 과습 현상이 발생하거나 영양 결핍으로 잎이 노랗게 변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배수성 재료를 30% 이상 혼합한 관엽식물용 배합 상토에 심는 것이 호야 뿌리 안정화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호야 분갈이 후에는 뿌리가 새 흙에 적응할 수 있도록 1~2주간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는 흙 상태를 확인하여 속흙까지 바짝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중요하며, 여름철 강한 햇빛은 잎을 태울 수 있으므로 반양지에 배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호야 줄기가 길게 늘어지면 지지대나 리스를 활용해 수형을 잡아주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