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드레스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드레스 가슴 중앙을 고정하는 듯한 옷핀과 시스루 스커트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손예진이 착용한 드레스는 제이멘델 2014 Pre-Fall 컬렉션의 은빛 드레스로, 가슴 아래까지 깊게 파인 V라인이 특징입니다. 멀리서 보면 평범한 옷핀처럼 보였던 가슴 중앙의 장식은 사실 18K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21드페이의 '소피아 핀'으로, 당시 가격이 1,00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주얼리였습니다. 또한, 스커트 하단은 쉬폰 소재의 시스루 디자인으로 걸을 때마다 다리 라인이 비치는 과감함을 더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손예진의 드레스가 청순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합니다. 드레스 자체는 강렬했지만, 헤어와 메이크업은 단정하게 연출하여 의상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전략이 돋보였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과감하면서도 균형 잡힌 스타일링이 12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이유로 꼽히며, 사진 한 장에 담긴 여러 반전 요소들이 흥미를 유발한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