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리더 출신 선예는 2013년 만 24세의 나이에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발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녀의 남편 제임스 박과의 인연은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시작되었으며, 당시 콜레라 환자들을 돌보는 선예의 진심 어린 모습에 제임스 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선예 또한 봉사 현장에서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제임스 박에게서 미래 배우자의 모습을 발견하며, 만남 3일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처음부터 연인 관계가 아니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행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신뢰를 쌓았습니다. 제임스 박은 처음에는 유명 가수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봉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선예의 모습에 마음을 열었습니다. 선예는 결혼 후 캐나다로 이주하여 세 딸의 엄마로서 평범한 주부의 삶에 집중하며, 낯선 타지 생활과 육아를 통해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예는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 부부 여행을 떠나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맛을 재현하는 요리 실력과 능숙한 살림 솜씨를 공개하며 14년 차 주부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화려한 무대 뒤 인간적인 면모와 성숙한 삶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