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전 국회의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보수 정치인으로, 5선 국회의원과 민선 6기 부산광역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입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한나라당부터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보수 정당의 주요 인물로 활동하며 부산 정치권에서 중량감 있는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인 부산 북구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는 등 당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해왔습니다.
서병수 전 의원은 2026년 6·3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부산 북구갑 출마를 적극 지지하며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무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당 지도부는 보궐선거 사유 발생 시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이 사퇴하도록 하는 안건을 의결하며 서 전 의원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서 전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의사를 밝히는 등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서병수 전 의원은 1952년 울산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 전문가입니다. 2000년 부산 해운대구청장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4선 국회의원과 부산시장을 거쳐 5선 국회의원에 올랐습니다. 그는 합리적이고 온건한 보수 성향을 바탕으로 경제적 안목과 행정 경험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도 영남권 보수 진영의 중요한 전략적 조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