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026년 4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4년 전 이춘희 전 시장과의 경선에서 패배했으나, 이번에는 승리하며 본선 진출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조상호 후보는 이해찬 전 대표의 보좌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중앙 정치 경험을 쌓았고, 세종시 비서실장 및 경제부시장을 거치며 지역 행정 실무 역량을 축적했습니다. 특히 경제부시장 경력은 정책 집행과 지역 경제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점으로 평가됩니다.
조상호 후보의 선출은 단순한 후보 확정을 넘어 세종시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합니다. 과거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이춘희 전 시장에게 패했던 조상호 후보가 이번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지역 정치 흐름과 본인의 정치적 입지가 변화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와 조국혁신당 황운하 후보와의 3파전이 예상되며, 각기 다른 정치적 배경을 가진 세 후보의 경쟁은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선 득표율은 당 내부 방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조상호 후보는 세종시의 젊은 인구 비중과 높은 정책 민감도를 고려하여 행정수도 완성, 교통 인프라 확충, 주택 시장 안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새로운생각연구소 소장 및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기반을 다져왔으며, 시민청 설립, 종합 국립대 유치, AI 기반 산업 육성 등 5대 혁신 전략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세종시의 미래 설계에 대한 그의 비전을 보여주며,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