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3기는 사구체여과율(eGFR) 수치가 30~59mL/min/1.73㎡ 범위에 해당하며, 이는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단계는 다시 3a(eGFR 45~59)와 3b(eGFR 30~44)로 세분화됩니다. 주목할 점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입니다. 피로감, 부종, 야간뇨, 가려움증,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어 간과하기 쉽습니다.
만성콩팥병 3기 진단 후 식단 관리에 대한 접근 방식은 블로거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일부에서는 단백질과 소금 제한을 최우선으로 두는 반면, 칼륨과 인은 혈중 수치를 확인한 후 조절할 것을 권고합니다. 반대로, 나트륨 제한을 가장 먼저 시작하고 단백질은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개인의 수치에 맞춰 양질의 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도한 단백질 제한은 오히려 단백질-열량 영양실조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별 맞춤 식단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만성콩팥병 3기 환자의 치료 목표는 신장 기능 저하 속도를 일반적인 노화 수준으로 늦추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나트륨 섭취는 하루 5g(나트륨 2,0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단백질 섭취량은 표준체중 또는 현재 체중에 0.6~0.8을 곱하여 계산하며, 이 양을 양질의 단백질 식품으로 매 끼니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칼륨과 인은 혈액 검사 수치에 따라 조절 여부를 결정하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