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계의 대형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 선수가 최근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현지에서 거센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5kg이나 살이 쪘다", "쓸모없는 선수다"라는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며 많은 축구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승리에 기여할 뻔한 장면도 분명 존재했습니다.
일부 현지 매체는 루카쿠 선수가 과체중으로 인해 선발 출전이 어렵다고 보도했으나,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은 "과체중 문제는 전혀 없다"며 이를 정면으로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루카쿠 선수의 터키행이 구단 스포팅 디렉터와의 충돌로 시작되었고, 심지어 영입 1순위도 아니었다는 사실과 맞물려 구단 내 특정 세력의 '정치적 암투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루카쿠 선수는 나폴리에서 두 시즌을 보냈으나 마지막 시즌에는 부상으로 7경기 출전에 그쳤고, 득점도 1골에 불과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루카쿠 선수 영입에 앞서 메이슨 그린우드와 네이선 아케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으며, 루카쿠 선수는 이들과 함께 공격진의 핵심으로 기용될 전망입니다. 이번 이적은 루카쿠 선수에게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어린 시절 튀르키예에서 살았고 아버지와 함께 프로 축구의 세계를 처음 발견한 곳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