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 과일인 참외는 달콤한 맛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금기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참외는 약 90%의 수분과 낮은 열량(100g당 약 30kcal)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당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혈당에 급격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당뇨 환자도 참외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한 번에 한 개 이상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참외만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무가당 그릭요거트나 견과류 등 단백질,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당 흡수 속도를 더욱 완만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중간 크기 참외 반 개(약 100~150g) 정도를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후 바로 디저트처럼 먹기보다는 식사와 식사 사이에 섭취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유리하며, 주스 형태보다는 생과일로 씹어 먹는 것이 식이섬유 효과를 유지하고 혈당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섭취 후 혈당을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