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는 눈꺼풀의 분비샘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한 급성 염증인 다래끼와 마이봄샘이 막혀 생기는 만성 염증인 콩다래끼로 구분됩니다. 초기에는 눈꺼풀이 간지럽거나 뻐근한 느낌으로 시작되어 붉게 붓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알균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눈을 자주 만지거나 비비는 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래끼 초기에는 온찜질이 권장되며, 따뜻한 찜질은 막힌 분비물 배출을 돕습니다. 약국에서는 배농산급탕과 같은 한방 제제, 트립신이나 브로멜라인 성분의 소염효소제,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성분의 안약이나 안연고는 약사와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먹는 약과 안약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성분 중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래끼는 전염성이 높지는 않지만, 고름이 터진 부위를 만진 손으로 다른 사람의 눈을 만지거나 수건을 공유하면 세균이 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래끼 발생 시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약 복용 시에는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횟수를 지키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