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5선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인물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패배한 후 이듬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정계 은퇴 후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인 '은구(NGU)'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과거 정치 활동 당시에는 대통령을 꿈꾸기도 했으나, 여야 협력과 협치를 강조하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당시 정치 환경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정계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인 2017년 7월, 도정 사상 최초로 '채무 제로'를 선언하며 3조 2천억 원에 달하던 부채를 상환하고 지역개발기금을 확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의 재임 기간 이후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하며, 이는 포퓰리즘 정책과 유권자들의 선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정계 은퇴 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의 정계 은퇴와 새로운 활동은 정치인의 역할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특히 마약 예방 및 치유 활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그의 과거 정치적 행보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정치권에 대해서는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하며,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여전히 사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