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를 16년간 진행했던 김현정 앵커는 2026년 1월 2일 자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그녀는 하차 이유에 대해 정치적 압력설을 부인하며, 십수 년간 이어진 새벽 기상으로 인한 체력 소진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의적 결정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김현정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후 CBS 라디오 PD로 전환하여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진행하며 대표적인 시사 라디오 진행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현정 앵커의 하차 소식은 16년 만의 진행자 교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후임으로는 박성태 전 JTBC 뉴스룸 메인 앵커가 낙점되었습니다. 박성태 앵커는 JTBC에서 '비하인드 뉴스', '정치부회의', '뉴스룸' 등을 진행하며 쌓은 깊이 있는 취재 경험과 차분한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김현정의 뉴스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한편, 김현정 앵커는 2026년 9월 1일부터 CBS 유튜브 채널에서 '김현정의 고수다'를 런칭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현정의 고수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지혜를 탐구하는 인터뷰 형식의 콘텐츠로, 김현정 앵커가 오랜 방송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그녀는 예고편을 통해 "다시 달리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하며, 라디오 스튜디오를 떠나 유튜브라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한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베테랑 방송인의 새로운 행보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