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의 '야상곡'은 시간이 흘러도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리움과 애절한 기다림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곡은 김윤아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단단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 OST로도 알려져 있으며, 밤에 듣기 좋은 감성적인 명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야상곡'의 가사는 바람이 불고 계절이 지나가도 태워지지 않는 그리움, 흩날리는 꽃잎 속에 남겨진 님의 향기, 그리고 돌아오지 않을 이를 기다리는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아있는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내 맘 태우네'와 같은 구절들은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미련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2004년 3월 6일에 발매된 이 곡은 '유리가면'과 같은 키워드와 함께 언급되기도 합니다.
블로거들은 '야상곡'을 들으면 지나간 사랑을 아직 마음에서 보내지 못한 사람의 노래 같다고 평합니다. 계절은 흘러가지만 마음은 그 사람을 기다리던 어느 한 계절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끝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문득 떠오르는 쓸쓸한 밤에 이 곡이 유난히 오래 마음에 남는다는 감상평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