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배경으로 전직 보좌관이 청와대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탄원서는 2026년 9월 17일 이재명 대통령과 홍익표 정무수석에게 전달되었으며, 법사위 청문보고서 채택 당일이자 대통령 기자회견 하루 전이라는 시점이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탄원서에는 성추행 의혹, 추가 음주운전 및 폭언, 신약 로비 외 추가 청탁, 그리고 경기도당 회계 부정 의혹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탄원서 내용 중 성추행 의혹과 경기도당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관심이 엇갈립니다. 일부 블로거는 성추행 의혹이 여론을 가장 크게 움직인 부분이라고 분석하는 반면, 다른 블로거는 전직 보좌관 A씨의 주장을 인용하여 경기도당 회계 부정 의혹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김승원 후보자 측은 탄원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 오류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구체적인 반박보다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여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탄원서에 담긴 경기도당 회계 부정 의혹은 당직자 급여 페이백, 워크숍 참가비 개인 수령, 교육비 명목 개인 수령, 출장 주유비 허위 결제, 퇴직급여 재지급 및 퇴직 위로금 지급, 여성정치발전비 유용 등 7개 유형 35개 사례로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임명 강행 시 도덕적 파장이 클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실었으며, 탄원서 전달 시점과 청와대의 대응 방식 또한 논란을 키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