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을 역임한 인물로, 1965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쌍용그룹과 한국증권업협회에서 근무하며 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고,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재선까지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인연을 맺어온 원조 친이재명계 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욱 전 비서관은 2026년 1월 청와대 정무비서관직에서 사의를 표명하며 성남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는 2026년 3월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출마를 선언했고, 이 과정에서 그의 아들이 강남에 28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매한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비서관은 아들의 자금 출처가 '아빠 찬스'가 아님을 해명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김병욱 전 비서관의 정치 여정은 성남을 기반으로 시작하여 국회 진출, 그리고 다시 성남시장 도전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입니다. 그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금융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실무 그룹과도 신뢰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성남시장 출마를 통해 지역 정치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그의 행보는 향후 정치적 입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