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도입되었으나, 2026년 9월 30일부로 30일권 및 후불형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정부의 K패스 체계로 교통비 지원 제도를 통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 이용자들에게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K패스 기반의 '모두의카드'는 전국 광역버스와 GTX, 신분당선까지 환급 대상에 포함하여 더 넓은 범위의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합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지하철과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만 무제한 이용 가능했습니다.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은 물론 타 시·도 면허 버스 이용이 불가능하여 광역버스 출퇴근러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승차하더라도 경기·인천 면허 버스라면 이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버스의 면허 지역과 차종이 중요했습니다. 신분당선은 민자 철도로 별도의 운임 체계를 가지고 있어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서 전면 제외되었습니다.
10월부터는 K패스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한 기후동행패스가 서울시민의 정기 교통비 혜택을 대체합니다.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10월부터는 새로 충전하거나 후불형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광역버스 출퇴근 이용자들은 K패스를 통해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을 고려하여 K패스 전환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