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9구간은 월 소득인정액 19,484,214원 이하, 즉 기준 중위소득 300% 이하 가구에 해당하며, 학기당 최대 50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많은 가구가 9구간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 월급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다자녀 가구의 경우 첫째·둘째는 연간 최대 135만원, 셋째 이상은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일반 국가장학금Ⅰ유형보다 지원 금액이 더 큽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소득 9구간임에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학생들이 놀라움을 표합니다. 이는 주택, 토지, 자동차 등 일반 재산 외에 부채(대출금, 전세 보증금 대출 등)가 소득인정액에서 공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막연히 재산이 많다고 포기하기보다는 숨겨진 공제 항목들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점과 성적 또한 국가장학금 수혜의 중요한 조건이므로 일정 기준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소득인정액 모의계산'을 활용하여 정확한 소득 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소득 9구간이라도 다자녀 가구이거나 특정 조건(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을 만족하면 국가장학금 2유형이나 지자체 연계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나 정부24에서 가족의 정확한 재산 현황과 부채를 확인하여 숨겨진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