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은 여름철 별미 채소로 볶음이나 김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만, 손질 시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 번거로워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2020년에 개발된 '통채루' 품종은 잎과 줄기를 먹기 위해 개량된 고구마로, 줄기 겉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품종은 일반 고구마와 달리 고구마순을 통째로 이용할 수 있어 손질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줍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통채루 품종이 고구마순 손질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어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합니다. 반면, 일반 고구마순의 경우 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식감이 질겨지고 양념이 잘 배지 않아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따라서 일반 고구마순은 소금물에 담그거나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기는 것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리는 데 필수적입니다. 손에 물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순을 손질할 때는 줄기가 마르지 않고 통통하며 연한 초록빛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굵기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 데치는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미리 분류해 두면 편리합니다. 껍질을 벗기기 전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줄기가 유연해져 손질이 한결 쉬워지며, 잎이 붙었던 끝부분을 꺾어 아래로 당기면 질긴 섬유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물기를 제거하여 밀폐하고, 냉동 보관 시에는 수분을 약간 남겨 소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