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산후도우미 지원금 라형 폐지 소식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에 제공되던 경기도 자체 예산 지원이 2026년 9월 30일 신청분을 끝으로 종료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산후도우미 지원 사업 전체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 상위 구간에 대한 경기도의 추가 지원 유형만 제외되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가구의 가계 부담이 당장 수십만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라형 혜택이 종료될 경우 첫째아 단태아 기준 10일 표준 서비스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이 기존 70만 원 수준에서 146만 4천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둘째아 이상이거나 서비스 기간을 늘리면 차이가 100만 원 이상 벌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 한 사람당 50만 원씩 주던 경기 지역화폐 산후조리비 지원도 9월 30일 신청분으로 함께 마감되어 실제 가계가 체감하는 비용 상승 폭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10월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국가 지원 바우처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지원금 폐지에도 불구하고 여주시와 같이 자체적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도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지자체 지원금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전 4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니, 미리 정확한 적용 기준과 신청 요건을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