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혈성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온몸으로 충분히 내보내지 못해 폐나 다리 등에 혈액과 수분이 쌓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2023년 기준 국내 심부전 환자는 175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20년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단순한 노화가 아닌 질환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심부전은 다양한 심장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심장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펌프 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울혈성 심부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거나 저녁에 발목이 붓는 현상을 꼽습니다. 특히 누우면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야간에 숨이 막혀 잠에서 깨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몸에 수분이 쌓이면서 며칠 사이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평소 잘 맞던 바지와 신발이 꽉 끼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울혈성 심부전은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최신 약물 치료와 자가 관리를 통해 증상 조절과 생존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염분 제한과 체중 관리는 심부전 관리에 필수적이며, 심초음파와 NT-proBNP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여성이 임신할 경우 순환혈량 증가로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