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필수적인 안전장비로, 제조일로부터 10년의 내용연수가 적용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소화약제 성능 저하, 내부 압력 감소, 용기 부식 등으로 인해 정상 작동을 보장하기 어려워 교체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ABC 분말소화기는 이러한 노후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소화기 교체 시기는 압력 게이지가 초록색 범위를 벗어나거나, 외관에 심한 녹 발생, 찌그러짐, 호스 손상 등이 확인될 때입니다. 또한, 한 번이라도 사용한 소화기는 내부 압력 저하로 재사용이 어렵습니다. 블로거들은 압력 게이지가 정상이라도 내용연수 10년이 경과했다면 안전을 위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합니다.
폐기할 소화기는 일반 쓰레기가 아닌 대형생활폐기물로 분류하여 지자체 규정에 따라 배출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고를 통해 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는 평소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보관하고,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가볍게 흔들어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